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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향지시등과 “혼동되면” 등화장치 설치 시, 이륜차 정기검사는 어떻게 될까?
튜닝 LED, 보조등(장식등) 같은 등화장치를 달다 보면 “예쁘긴 한데… 정기검사에서 걸리나요?”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.
결론부터 말하면
방향지시등(깜빡이)·제동등(브레이크등)과 ‘혼동하기 쉬운 점멸등화’를 앞/뒤에 설치하면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
1) 핵심 기준: “혼동”을 만드는 점멸등화는 부적합
이륜자동차 정기검사 판정 기준에는 등화장치 관련 부적합 사유가 들어가 있으며, 그중 현장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포인트가 바로 아래 2가지입니다.
- 앞면(전면): 적색 등화를 달거나, **방향지시등과 혼동하기 쉬운 “점멸(깜빡임) 등화”**를 설치한 경우
- 뒷면(후면): **제동등 및 방향지시등과 혼동하기 쉬운 “점멸 등화”**를 설치한 경우
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“밝기”나 “개수”가 아니라 **‘혼동하기 쉬운지’ + ‘점멸하는지’**입니다.
즉, 정해진 위치에 정해진 역할을 하는 등화(방향지시/제동/후미/번호등 등)의 신호를 다른 불빛이 방해하거나 착각하게 만들면 바로 리스크가 커집니다.
2) 검사에서 실제로 자주 걸리는 설치 사례 TOP
(1) 전면에 “빨간색” 또는 “깜빡이는 장식등/보조등”
- 프런트 카울 안쪽 LED, 포지션등 튜닝, 데이라이트 개조 과정에서 적색이 전면으로 보이거나
- 좌우로 번갈아 점멸하며 깜빡이처럼 보이는 연출이 들어가면 위험합니다.
(2) 후면에 “점멸하는 보조 브레이크등/번호판 LED”
- 번호판 주변, 탑박스 뒤쪽, 리어 언더글로우가 점멸하거나
- 제동등/방향지시등과 함께 켜지며 브레이크 신호를 흐리게 만들면 부적합 가능성이 커집니다.
(3) 리어 방향지시·제동 “일체형(순차점등 포함)” 세팅 미스
일체형 자체가 무조건 불합격이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, 세팅이 잘못돼서
- 제동 시 방향지시등이 같이 점멸해 보이거나
- 방향지시 시 제동등처럼 강하게 점등되는 등
**‘뒤에서 보면 브레이크인지 깜빡이인지 헷갈리는 상태’**가 되면 검사에서 불리합니다.
3) “장식등”이면 괜찮지 않나요? → 점멸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
많은 분들이 “그냥 무드등인데요?”라고 하시지만, 정기검사는 운전자/주변차량이 신호를 오인할 위험을 크게 봅니다.
특히 **점멸(깜빡임)**은 방향지시등의 핵심 표현 방식이라, 비슷한 위치·색·패턴이면 바로 “혼동”으로 이어집니다.
4) 검사 통과를 위한 현실적인 체크리스트
정기검사 전, 아래만 정리해도 불필요한 재검 위험이 확 줄어듭니다.
- 전면에서 적색 등화 설치시 제거
- 좌·우 방향지시등 등광색/점등상태 정상(불량·파손·색상부적합도 부적합 사유)
5) 정리: “혼동되는 점멸등화”는 정기검사에서 가장 위험한 튜닝 포인트
등화 튜닝은 멋도 중요하지만, 도로에서는 “신호”가 생명입니다.
정기검사 기준에서도 전면 적색/방향지시 혼동 점멸, 후면 제동·방향지시 혼동 점멸을 분명히 부적합 사유로 보고 있어요.
혹시 내 바이크의 보조등/LED가 애매하다면,
“내가 뒤차 운전자라면 이게 브레이크인지 깜빡이인지 바로 구분될까?” 이 질문 하나로 대부분 판단이 됩니다.